4748 - 4748 Shiny Sky Blue Sta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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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48 NEW

    2024.12.29 01: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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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지옥의 존재가 광기 어린 웃음을 짓는다. 너는 절대로, 아무것도 돌려받지 못할 거야! 예언처럼, 그것이 간악하게 속삭인다. 스테인드글라스를 투과하여 빛이 내리쬔다. 신부는 그 빛의 따스함을 느끼며 차가운 눈빛을 유지할 따름이었다. 그의 수는 고작 이것으로 끝나지 않을 것이기에. 혼을 원하는 존재가 그것을 파괴하려는 존재의 주위를 맴돈다. 그 모든 호기심과 오만의 순간이 레이널드 맥그리거에게 기회가 되어주리라…. - @_Love_lily_CM 커미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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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prayer NEW

    2024.12.28 19: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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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겨울의 생일은 잊혀질 즈음에야 찾아온다. 한 해를 바쁘게 보내면서 숨 한 번 돌릴 틈을 가질 때쯤 오는 것. 진우는 자신의 생일들을 돌이켜보았다. 생각해보면 생일쯤에는 언제나 곁에 사람이 존재했지만, 어떠한 생일도 기저 깊숙한 곳에 흘러들어올 정도로 인상 깊진 않았다. 진우에게 있어 생일은 딱 그 정도의 의미를 담고 있었다. 세상에 태어난 날, 첫 숨을 들이마시며 세상에 존재를 알린 때. 태초의 기억마저도 생생히 기억날 리가 없으니, 생일 축하를 나누거나 선물을 나누는 일을 매년 챙기는 행위에 진우는 큰 신경을 들이지 않았다.  - @M31C0M 커미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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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성탄 전의 축복 NEW

    2024.12.28 19: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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